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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오징어 게임(squid game) 7-8회 줄거리 및 리뷰

7회 - V.I.P.S 구슬치기 게임을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 게임 전에 짝수가 맞지 않아 팀을 구성하지 못해서 이미 탈락한 줄 알았던 미녀 참가자는 '깍두기'(소외된 약자를 버리지 않는 옛날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규칙)라는 명분으로 살아남아 숙소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프론트맨은 vip의 전화를 받으면서 방 안의 수화기가 반대로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안에 침입자가 있음을 직감하며 찾기 시작한다. "지금 이 안에 있나? 한 가지 실수를 했더군. 난 수화기를 항상 반대로 놓거든." 준호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의 순간, 섬 외곽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무전이 들어오고 트론트맨은 급히 방을 나가며 준호는 위기를 모면한다. 섬 외곽에서 발견된 시체. 그리고 준호의 경찰 공무원증을 함께 발..

[드라마 리뷰] 오징어 게임(squid game) 5-6회 줄거리 및 리뷰

5회 - 평등한 세상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기훈팀은 세 발자국 앞으로 간 반동으로 상대편을 넘어뜨리고 그 틈을 타서 극적인 승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취침시간이 다가오자 어제와 같은 살육전을 대비하여 침대로 더욱 견고하게 바리게이트를 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를 한다. 진행 요원을 따라 장기 밀매 적출 현장에 간 준호는 그곳에서 예전에 신장이 하나밖에 없었던 어느 참가자 이야기를 하는 그들 이야기를 듣고 그 참가자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게 된다. 준호의 이상 행동에 의심을 품은 동료들이 추궁을 하려는 순간 장기 적출을 하던 의사가 소리치는 바람에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적출한 장기를 운반하는 임무 완수를 위해 밖으로 통하는 비밀의 장소에 도착한 29번 준호와 28번 요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2..

[드라마 리뷰] 오징어 게임(squid game) 3-4회 줄거리 및 리뷰

3회 - 우산을 쓴 남자 승합차에 매달려 배까지 잠입에 성공한 경찰 준호는 진행요원 중 하나인 29번 대신에 빨간 옷과 ○모양의 가면을 쓰고 게임장으로 잠입하는 데 성공하고, 눈치껏 진행요원으로 행동하며 형을 찾기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진행요원의 가면에는 지위별로 각각 ○ □ △ 무늬가 다르게 새겨있다.) 한편, 다시 모이게 된 게임 참가자들. 이미 한번 이곳의 분위기를 맛본 참가자들 몇몇은 각자 나이프, 라이터, 담배 등을 몰래 숨겨오고, 혼자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각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팀을 형성하여 행동한다. 존재감 확실한 001번 노인 일남 역시 다시 돌아와 기훈의 팀에서 함께 게임을 하게 되고, 각자의 팀은 나름의 계획을 세우면서 게임을 대비한다. 이 사진..

[드라마 리뷰] 오징어 게임(squid game) 1-2회 줄거리 및 리뷰

제목 : 오징어게임 (청소년 관람불가) 플랫폼 : 넷플릭스 (2021년 9월 17일) 회차 : 9회 감독 : 황동혁 출연 : 이정재, 박해수, 위하준, 오영수, 정호연, 이유미 외 다수 넷플릭스에서 방영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빵~ 터져버린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처음에는 인기가 많아봤자 얼마나 있을까 싶었지만 드라마 속에서 했던 놀이들과 입었던 초록색 츄리닝이 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미국의 유명한 시상식에서까지 수상을 하게 되면서 그 인기를 점점 더 실감하게 되었다. 1회. 무궁화 꽃이 피던 날 이 드라마는 나레이션과 함께 어릴 적 기훈이 동네 친구들과 '오징어 게임'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빛더미에 올라앉아 딸에게 변변찮은 생일선물조차 해줄 수 없는 기훈은 백발의 노모에게 얹혀살고 있..

[책 리뷰] The Little Prince / 어린왕자 (생택쥐페리 지음)

제목 : The Little Prince 작가 : 생택쥐페리 별점 : ★★★★★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읽어보았을 것 같은 책! 나 역시 어린 시절 한글로 번역된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이번에는 영어로 된 책으로 읽어보았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서 그런가...'이 책이 이런 내용이었었나~?' 싶을 정도로 새롭게 다가왔다. 그래서 책은 한 번 읽었을 때와 여러 번 읽었을 때의 느낌이 다르고, 어려서 읽었을 때와 성인이 되어서 읽었을 때의 느낌이 또 다르다고 하는가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이 책의 화자는 어린시절에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그려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자신의 그림을 제대로 알아봐주길 기대했지만 아..

[웹소설 & 드라마 리뷰] 구르미 그린 달빛 (윤이수 지음)

제목 : 구르미 그린 달빛 작가 : 윤이수 연재 : 네이버 시리즈 출판 : 열림원 회차 : 총131화 (단행본 총5권) 장르 : 로맨스 별점 : ★★★★★ 2013년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 웹소설인 '구르미 그린 달빛'. 처음 연재되던 시절부터 연재되는 요일만을 기다리면서 읽었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시대를 역사적 배경으로 한 '픽션'이다. 효명 세자는 조선의 제23대 왕인 순조의 맏아들로 19세에 병약한 아버지를 대신하여 대리청정을 했지만 22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인물이다. 그는 짧은 생애였지만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한 인물이라고 한다. 작가는 2013년 어느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세자..

[책 & 드라마 리뷰] 옷소매 붉은 끝동 (강미강 지음) / [참고] 드라마 '이산'

제목 : 옷소매 붉은 끝동 작가 : 강미강 출판 : 도서출판 청어람 (종이책 2권, ebook 5권) 장르 : 로맨스소설 / 역사, 시대물 별점 : ★★★★★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17년 소설로 처음 독자들에게 선보여졌던 작품으로, 소설이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다. 물론 지금은 드라마가 워낙 인기리에 방영되어 원작 소설을 잘 알지 못했던 시청자들까지 소설을 찾고 있어 한층 더 소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로맨스 소설에 관심을 가지게된 이후 '옷소매 붉은 끝동'의 소문은 익히 들어왔기에 잘 알고는 있었지만, 역사가 스포로 작용하여 계속 미뤄두고 있던 작품이기도 하다. (새드 앤딩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개인의 취향도 작용함.) 드라마로 만들..

[책 리뷰] 사서의 일 (양지윤 지음)

제목 : 사서의 일 작가 : 양지윤 출판 : 책과이음 장르 : 에세이 별점 : ★★★★☆ 책을 읽기로 결심한 이후 도서관에 자주 방문하고 있다. 한 번에 여러권의 책을 빌려와서 단시간에 다 읽는것을 버거워 하는 편이라서 차라리 자주 방문하는 편을 선택한 것이다. 이 핑계로 자주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으니 말이다. 도서관에 가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들 모두가 '사서'라는 직업을 가진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 '사서'라는 직함을 가지고 일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 읽은 '사서의 일'이라는 책은 도서관에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사서에 대하여 궁금증이 생겨서 빌려보게 되었다. '사서의 일'이라는 건 어떤 것일까? 단순히 책을 정리하고, 책을 대여해주고, 도서관..

[책 리뷰] 도서관 민주주의 (현진권 지음)

제목 : 도서관 민주주의 작가 : 현진권 출판 : 살림출판사 장르 : 인문학 별점 : ★★★☆☆ 도서관과 민주주의? 과연 어떠한 관련이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고르게 된 책이다.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는 도서관은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관련지어 이야기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성공한 인물들의 스토리를 보면 책과 도서관이 그 성공의 밑바탕이 된 케이스를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다. 빌게이츠나 카네기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물들의 도서관에 대한 언급들을 책의 중간 중간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도서관과 민주주의 그리고 정치(가)를 하나로 엮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물론 어..

[웹소설 리뷰] 퍼스널 쇼퍼 (이유진 지음)

제목 : 퍼스널 쇼퍼 작가 : 이유진 연재 : 네이버시리즈 (단행본 1,2권) 회차 : 80화 (외전 9화 포함) 장르 : 로맨스 별점 : ★★★★☆ 나는 역시나 예쁜 그림에 약하다. 퍼스널 쇼퍼도 단지 표지에 끌려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읽은 소설 중 하나. 처음에 시리즈 '독점'을 달고 나왔기에 이 소설도 단행본으로는 만나볼 수 없을 줄 알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어느날.. 단행본으로 출간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도 네이버 시리즈에는 연령 제한이 없었는데, 19금까지 달려서 나온다는 엄청난 소식이... Wow ~ 항상 느끼는거지만 네이버 시리즈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에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한마디로 불편하다. 한 번에 쭉 읽고 싶은데, 짧은 한편을 여러번 이어서 봐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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