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스물다섯 스물하나. 과연 희도와 이진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끝까지 희망 회로를 돌리면서 마지막회의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뉴욕에서 큰 사건을 취재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된 이진. 그는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특파원으로 지원하는 길을 택한다. 그리고 그 결정을 전화로 희도에게 이야기하는 이진은 희도에게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서운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희도는 이진에게 그만 미안해하라고 한다. "이제 나한테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어." 2개월 후, 잠깐 한국으로 돌아온 이진은 공항에서 캐리어가 바뀐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바뀐 캐리어의 주인은 바로 유럽 경기를 뛰고 돌아온 희도이다. 둘이 커플 캐리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