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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사내맞선 5회 줄거리 및 리뷰

네잎크로버777 2022. 3. 14. 23:58

신하리(신금희)가 차에 놓고 간 지갑을 가져다주려다가 진짜 신하리의 정체를 알게 된 강태무의 분노를 끝으로 4회가 끝이 났는데, 강태무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사내맞선 포스터
출처 : sbs

 

◈ 사내 맞선 5회 줄거리

 

 사내맞선 하리를 떠보는 태무
출처 : sbs

진짜 신하리의 정체를 알게 된 태무는 끝까지 시치미를 떼는 하리를 보면서 언제까지 신하리가 자신을 속이는지 지켜보기로 한다. 근무시간에 일부러 회사에서 먼 곳까지 불러내기도 하고, 단가를 핑계로 식품 개발을 다시 하라고 하면서 신하리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다.

 

사내맞선 식품개발하는 하리
출처 : sbs

한편, 회장은 창립기념일에 신금희(신하리)를 데려오라고 하고, 태무는 하리를 골탕 먹이기 위해 함께 참석하자고 한다. 하리는 회사 사람들이 혹여나 자신을 알아볼까 봐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거절해보려고 하지만,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는 말로 겁을 주는 태무. 

 

사내맞선 상을 받게 된 하리
출처 : sbs

엎친데 덮친 격으로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서 '메가 히트상'을 받아야 하는 상황. 상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뻐하는 것도 잠시, 창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상을 받는다는 사실이 전혀 기쁘지가 않다. 같은 자리에서 신하리와 심금희 1인 2역을 해야 하는 상황이 점점 버겁게 느껴지는 하리.

 

 

사실 이 모든 상황은 태무가 짜 놓은 덫이었다. 거기다가 하리의 가족까지 행사에 초대하는 치밀함을 보이는 태무. 하지만 막상 그렇게 덫을 치고 하리를 지켜보는 태무는 힘들어하는 하리가 계속 신경 쓰이는데.. 

 

사내맞선 놀이터에서 하리와 태무
출처 : sbs

계속되는 압박 속에서 회식 후 술에 취해 태무에게 전화를 거는 하리.

 

하리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창립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옆에서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이 신경 쓰여 담배를 끄라고 충고하고, 술에 취한 몸을 가누지 못해 넘어져 전화가 끊어져버린다.

 

갑자기 끊어진 전화에 하리가 걱정되는 태무. 바로 달려 나가 하리를 찾아 헤매고, 놀이터 미끄럼틀에 누워있는 하리를 발견한다. 하리는 술에 취해서 태무를 본 것이 꿈 속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신하리임을 고백하며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사내맞선 놀라는 태무
출처 : sbs

하리가 힘들어하는 모습과 자신이 하리를 찾기 위해 뛰어다닌 행동을 되돌아보며, 자신이 하리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 태무.

 

일부러 하리와 거리를 두기 위해 하리에게 문자로 해고 통보를 하고, 자신은 갑자기 뉴욕 출장 스케줄을 잡아 스스로 생각할 틈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떠오르는 하리로 인해 당황스러운 태무...

 

사내맞선 식당에서 만난 영서와 성훈
출처 : sbs

한편, 옆집 사는 성훈과 영서는 서로 선을 긋기 바쁘다. 

 

 

성훈이 선을 긋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 영서는 우연히 동네 맛집 식당에서 만나서도 일부러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성훈을 당황시킨다. 이런저런 우연이 겹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가까워지는 두 사람. 

 

사내맞선 몰카
출처 : sbs

그리고 다시 등장한 스탠드 조명. 이 조명은 지난번 이웃이라면서 접근해온 수상한 남자가 선물해준 스탠드 조명이다. 영서는 뭔가 좀 찝찝해서 박스채로 집에 놔뒀지만, 하리가 영서 집에 왔을 때 영서가 사놓고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해서 직접 설치해놓고 갔던 것. 

 

영서는 찝찝하지만 이왕에 설치한 것이니 그냥 놔두고 지냈는데, 실수로 스탠드를 떨어뜨리고 만다.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카메라. 몰카범임을 직감한 영서는 경찰서에 연락하며 증거품으로 제출하기 위해 가는 길이었는데, 영서의 길을 막아서는 몰카범. 

 

사내맞선 몰카범
출처 : sbs

카메라를 빼앗기 위해 영서와 실랑이를 벌이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오던 성훈이 이들을 발견하여 도망가는 몰카범을 쫓아간다. 

 

사내맞선 5회 엔딩
출처 : sbs

강다구 회장의 전화를 받아 약속 장소에 가던 하리는 약속장소 앞에서 태무를 마주치는데, 할아버지가 두 사람을 각자 불러서 서로가 오는 사실을 몰랐던 상황. 하지만 몰카범 일로 경찰서에 있다는 성훈의 연락을 받은 태무는 신하리에게 친구 영서의 소식을 듣지 못했냐면서 신금희가 아닌 '신하리'의 이름을 부르는데,

 

하리는 자신의 이름을 신금희가 아닌 신하리로 부르는 태무를 놀라서 쳐다보며 5회가 끝이 난다. 

 

 

◈ 사내맞선 6회 예고

 

https://tv.naver.com/v/2564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