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투표 어떻게 진행될까?

 

 

3월 5일 사전선거 코로나 확진자 투표 과정에서 원활하지 못한 진행으로 불편을 끼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시민들과 정부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진행상 미흡함을 사과하며 3월 9일 본 투표에서는 임시기표소와 투표용지 운반 봉투 사용 등을 금지하고, 일반 유권자와 동일하게 코로나 확진자도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음을 전했다. 또한 확진자의 투표시간 확보를 위해 인력과 기표소를 추가 배치하고 투표 공지도 강화하기로 했다.

 

1. 코로나 확진자의 투표 가능 시간

º 확진·격리자는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 다만, 농산어촌 거주 교통약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외출할 수 있다.

º 투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이다.

º 만약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는 경우, 확진자는 투표소 밖 별도의 장소에서 대기를 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 종료 이후 투표하게 된다.

 

 

 

2. 투표 전·후 유의사항

☞ 외출 전

  º 외출이 불가할 정도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외출을 자제한다.

  º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를 착용한다.

 

☞ 이동 : 반드시 도보 또는 자차, 혹은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이용을 금한다. 

 

☞ 투표

  º 투표소에 도착하여 투표사무원에게 외출 안내 문자 혹은 코로나 확진 통보 문자 또는 보건소 격리 통지서(문자 가능)를 보여주고, 안내에 따라 투표를 진행한다.

  º 투표소 내외에서는 거리두기 간격에 따라 대기 시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대화 및 접촉을 자제한다.

  º 본인 확인을 위한 절차 외에 마스크 착용과 일회용 장갑을 상시 착용한다.

 

☞ 외출 후

  º 투표 후 즉시 격리 장소로 복귀하고 다른 장소로 방문을 금한다.

  º 차량 이동 시 손길이 닿는 곳의 표면을 소독하고 환기를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