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끝동 이후 허전한 주말을 채워주고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예고편을 처음 봤을 때부터 기대감에 차올라 방영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기 시작하니 더더욱 재미있어서 벌써부터 드라마 결말이 기다려질 지경이다. 스물다섯스물하나 1화의 시작은 2022년 현재 시점인 코시국을 반영하여 보여주고 있다. 41세의 나희도는 발레를 하고 있는 그녀의 딸 민채와 발레 콩쿠르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민채는 도전해보기도 전에 친구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고 대회 참가를 포기해버리고 만다. 그런 딸이 답답한 희도와 엄마가 이해가 안되는 딸... 민채는 엄마와 싸우고 간 할머니 집에서 엄마가 과거에 썼던 일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1998년 희도가 18살이 되던 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IMF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