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차에서 키스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두 사람. 이번 8회에서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은 사내 맞선 8회 리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충동적으로 상황에 휩쓸려 태무에게 키스를 한 하리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리고 키스를 긍정의 대답으로 생각해도 되냐고 묻는 태무에게 하리는 실수였다고, 없던 일로 하자고 한다. "이건.. 실수였어요. 실수!" "우리 없던일로 할까요?" 이대로는 억울한 마음에 하리를 포기할 수 없는 태무는 키스 값을 받아내기로 하고, 키스 값으로 밥을 사게 된 하리는 졸지에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값을 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밥 값 내기 싫으면, 다른 걸로 갚던가." "내가 원래 받은 거는 똑같이 갚는 걸 선호하거든요." "눈에는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