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재미를 더해가는 SBS 월화드라마 사내 맞선. 1회에 이어 2회도 줄거리를 소개하고 리뷰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 사내맞선 2회 줄거리 태무와 헤어지고 나오는 길, 어째 좀 불안 불안하다 했더니만 역시나 친구 민우를 마주치고 말았다. 아니, 마주치기 일보직전에 피했다. 참고로 민우는 하리의 남사친으로 하리가 대학 입학 이후부터 7년간 짝사랑 중인 인물이다. 민우를 피해 급하게 들어간 차가 하필이면 방금 헤어지고 나온 태무의 차 안이다. 다시 한번 거절 의사를 밝히는 하리에게 태무는 도대체 왜 싫은지 이유를 다시 묻는다. 이에 다 싫다며, 시조새 닮은 그 얼굴도 싫다고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인다. 계속 결혼을 말하는 태무가 부담스러워진 하리는 영서에게 태무와 만나 상황을 잘 마무리 지으라고 하고,..